맑고 푸른 하늘, 따스한 봄바람, 그리고 활짝 핀 꽃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다가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놀이터, 체험 요소까지 두루 갖춘 곳이 어디 없을까 찾다가 이곳을 선택했는데요, 선택은 대성공이었어요!
1. 씨사이드파크는 어떤 곳인가요?
씨사이드파크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넓고 쾌적한 해변 공원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바로 앞에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는 것!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산책도 하고, 아이들과 뛰어놀기에도 딱 좋은 구조로 되어 있어요.
'씨사이드레일바이크'로 유명한 명소이기도 하며, 산책로, 전망대, 어린이 놀이터, 무인매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정말 인기 있는 공간이에요.
이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간은 단연 '바다 전망대'였습니다. 전망대 안으로 들어가 4층 정도 높이까지 올라가면 탁 트인 바다 조망이 가능해요. 바위 형태로 만들어진 인공 절벽 사이로 물줄기가 떨어지는 장면은 마치 테마파크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고, 아이들도 무척 신기해했어요.
2. 오늘의 코스
입구 → 바다전망대 → 레일바이크 탑승장 주변 → 어린이 놀이터 → 잼잼마켓
봄꽃이 조금씩 피어나고 있는 공원을 천천히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어요.
특히 어린이 놀이터는 배 모양을 본뜬 구조물이 인상적이었고, 미끄럼틀과 정글짐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바로 옆엔 나무 그늘과 휴게 벤치도 있어서 보호자들도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3. 날씨가 도와준 하루
오늘의 하늘은 말 그대로 ‘쨍’ 했습니다. 한 점 구름도 없는 맑은 날씨 덕분에 산책하기 딱 좋았고, 사진도 정말 예쁘게 잘 나왔어요. 벚꽃은 일부 만개했고, 잔디밭 곳곳에는 보랏빛 꽃들도 피어 있어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졌어요.
4. 쉼터 & 매점 정보
그늘막 쉼터는 4월~10월까지만 운영되며,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요. 소형 텐트도 설치할 수 있어 소풍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잼잼마켓이라는 무인 매점도 있어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구매하기 편리해요. 아이들이 놀다가 배고파지면 바로 이용 가능해서 유용했답니다.
또한, 영종하늘도시 상가와 가까워 배달도 가능하고,
주변 맛집도 가깝게 위치! 차로 5분만 이동하면 영종국제도시 중심 상권이 나와 다양한 식당이 즐비해 있어요. 한식, 양식, 카페, 패밀리 레스토랑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나들이 후 식사 장소 고민도 줄어든답니다.
5. 유의사항 & 이용팁
레일바이크는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 필수! (3월~11월 운영 / 평일 13:00~17:00, 16시 접수 마감 / 주말 10:00~18:00 17시 접수 마감 / 매주 월, 화 휴무 / 우천 및 기상 악화 시 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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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세요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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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도 잘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자전거 타기에도 좋아요.
공원 전체가 넓은 편이라 유모차나 킥보드 가져가면 훨씬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요.
씨사이드파크는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공원 주변에 주차 공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요.
마무리하며
아이들과 함께한 오늘, 무엇보다 좋은 점은 도심에서 멀지 않지만 탁 트인 풍경과 바닷바람, 그리고 넓은 공원 속에서 충분한 힐링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에요.
도심 속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씨사이드파크를 강력 추천드려요.
이번 주말, 푸른 하늘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