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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로맨틱한 촬영지 BEST 3! (라라랜드·어바웃 타임·콜 미 바이 유어 네임)

by 별의별 이야기 2025. 2. 24.

LA 그리피스 천문대 야경

 

영화를 보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장면들이 마음에 깊이 남곤 합니다. 특히 로맨스 영화 속 촬영지는 그 자체로 하나의 특별한 여행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이번 글에서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세 편의 영화, 라라랜드, 어바웃 타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촬영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머물렀던 장소를 직접 찾아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로맨틱한 감성을 가득 담은 여행, 지금 떠나볼까요?


1. 로스앤젤레스, 미국 – 라라랜드 (La La Land)

라라랜드는 꿈을 좇는 두 주인공이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로스앤젤레스(LA)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화려한 도시의 불빛과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영화 속 명장면을 떠올리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대표 촬영지

  • 그리피스 천문대 (Griffith Observatory): 영화에서 미아와 세바스찬이 함께 춤을 추던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LA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낮에는 천문학과 관련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밤이 되면 반짝이는 도시의 불빛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 할리우드 볼 (Hollywood Bowl): 미아와 세바스찬이 클래식 공연을 감상했던 장소로, 실제로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리는 곳입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이곳에서 열리는 공연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앤젤스 플라이트 (Angels Flight):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작은 케이블카로,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이 함께 탑승하며 행복한 순간을 보내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곳은 짧지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명소입니다.

🔸  방문하기 좋은 시기

  • LA는 연중 따뜻한 날씨를 유지하지만, 봄(3월~5월)과 가을(9월~11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는 날씨가 선선하고 관광객도 비교적 적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함께 방문하면 좋은 주변 명소

  • 산타모니카 해변 (Santa Monica Beach) – 해변과 놀이공원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휴양지
  • 베니스 비치 (Venice Beach) – 거리 공연과 예술적인 감성이 가득한 곳
  • 팜스프링스 (Palm Springs) – 사막 속 고급 리조트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지역

2. 런던 & 콘월, 영국 – 어바웃 타임 (About Time)

어바웃 타임은 사랑과 가족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로, 런던과 콘월의 아름다운 풍경이 영화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런던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콘월의 한적한 해변 마을이 조화를 이루며,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감정을 더욱 깊이 전달합니다.

🔸 대표 촬영지

  • 세인트 마이클스 마운트 (St. Michael's Mount, 콘월): 팀의 가족이 살던 아름다운 해안가 마을이 바로 이곳입니다. 바다와 연결된 고성이 인상적인 곳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한적한 여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 마퀘스 가든 (Maquess Garden, 런던): 팀과 메리가 처음 만난 레스토랑이 위치한 런던의 감각적인 거리입니다.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이곳을 거닐다 보면,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템스 강변 & 런던 아이 (London Eye): 영화 속에서 템스 강변을 따라 걸으며 나누던 대화처럼, 런던의 대표적인 명소인 런던 아이와 강변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방문하기 좋은 시기

  • 영국은 비가 자주 내리지만, 5월~7월 여름철이 가장 방문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날씨가 맑고 따뜻하며, 특히 콘월 지역의 해변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시기입니다.

🔸 함께 방문하면 좋은 주변 명소

  • 바스 (Bath) – 로마 시대 유적과 온천이 있는 우아한 분위기의 도시
  • 옥스퍼드 (Oxford) – 유서 깊은 대학과 도서관이 있는 지성의 도시
  • 콘월의 해안 마을 (St. Ives, Penzance) – 아기자기한 골목과 바닷가 풍경이 아름다운 마을

3. 크레마, 이탈리아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Call Me by Your Name)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이탈리아 북부의 한적한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여름의 따뜻한 햇살과 감성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며 영화 속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크레마의 고즈넉한 풍경과 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대표 촬영지

  • 크레마 (Crema, 롬바르디아 지역): 엘리오와 올리버가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누비던 장면이 떠오르는 곳입니다. 한적한 골목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영화 속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베르가모 (Bergamo): 영화 후반부의 감성적인 장면이 촬영된 도시로, 중세 분위기의 골목길과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 가르다 호수 (Lake Garda):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로맨틱한 호수로, 영화 속에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 주었던 장소입니다.

🔸 방문하기 좋은 시기

  • 이탈리아 북부는 6월~9월 여름철에 방문하기 가장 좋습니다. 햇살이 따뜻하고 하늘이 맑아 영화 속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호수와 자연을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함께 방문하면 좋은 주변 명소

  • 밀라노 (Milan) – 패션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도시
  • 베로나 (Verona) –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낭만적인 도시
  • 코모 호수 (Lake Como) – 유럽 왕족과 셀럽들이 사랑하는 고급 휴양지

이탈리아 북부 가르다 호수

 

영화 속 로맨틱한 촬영지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영화 속에서만 보던 그곳을 직접 방문해 보는 것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로맨틱한 영화 촬영지를 여행하며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고, 특별한 순간을 기록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이 가장 가보고 싶은 영화 속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